10일 오후 8시 55분쯤 제주시 삼양동 소재 한 아파트의 9층에서 A씨가 화단으로 추락해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시청 무기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술을 마신 후 귀가해 베란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갑자기 사라져 부인이 화단에 추락한 남편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한라일보 김명선 기자 nonamewin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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