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을 맞는 기념행사에서 윤석열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29일(월) 오전 11시,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앞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 기념행사에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무려 4년 9개월째 감옥에 인심감금 되어 계시고 지금도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나라는 옳은 나라가 아니다”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무려 45년형을 구형한 윤석열 후보도 문재인과 똑같은 정치보복을 자행한 정치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후보는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부정부패한 사람들을 수사.처벌하라고 했고, 권력게이트를 수사하라고 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제대로 수사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라면서 “육영수 여사님의 96주년 탄신일에 아직도 4년 9개월째 감옥에 계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 생각을 하면 가슴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육영수 여사님은 항상 어려운 분들 옆에서 계셨고, 사회적 약자와 힘든 분들을 찾아 다니시는 솔선수범을 보여준 국민의 어머니”라면서 “우리공화당은 육영수 여사님의 헌신적인 국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따뜻한 대한민국,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육영수 여사 탄신 96주년 행사를 마치고 조원진 후보는 바로 대전 유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63차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 유성시장에서 조원진 후보는 “우리의 아들딸, 손자 손녀를 생각할 때 반드시 자유우파가 중심이 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그래야 자유민주주의가 살고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면서 “충절의 고향 충청권이 문재인 정권 청산과 깨끗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