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유치·통역 지원 담당
충주시가 국제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江蘇)성 다펑(大豊)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 도시는 국제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과 친선을 강화하고자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교환근무 기간은 1년이다.
충주시가 국제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江蘇)성 다펑(大豊)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 도시는 국제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과 친선을 강화하고자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교환근무 기간은 1년이다.
다펑시에서는 왕영씨(22)가 파견돼 1개월간 충주시 기획감사과에서 국제교류 지원 업무를 수행한 뒤, 11개월은 기업지원과에서 중국기업 투자유치와 통·번역을 지원하게 된다.
또 충주시에서는 대소원면에 근무 중인 이성미씨(31)가 선발돼 다펑시에서 한국기업 투자유치와 관련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환근무가 양 도시간 우의 증진과 통상교류 확대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내년에는 다른 국제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교환근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구 기획감사과장은 "교환근무는 양 시의 인적교류는 물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목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확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 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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