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원어치 판매 협의 일당 4명 검거, 공무원 2명 공인회계사 3명 뇌물수수혐의
묵은쌀을 속여 햅쌀로 판매한 유통업자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햅쌀과 묵은쌀을 섞어 판매한 혐의로 송씨(54)등 4명믈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을 송씨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협의를 받고 있는 도청공무원 2명과 공인회계사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 등은 지난해 생산될 쌀과 지난 2009년에 생산된 쌀을 7:3 비율로 섞어 옮겨 담아 올해 도정된 쌀인 것처럼 거짓표시해 11억원(2만7000포)어치를 판매한 협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도처리된 회사의 회생기간 중에 법원에서 선임한 회생조사위원 및 양곡관리법상 감독·단속권한이 있는 도청공무원 2명과 공인회계사 3명에게 뇌물 및 향응을 제공한 협의도 받고 있다.
출처: 아시아뉴스 신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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