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을 응원할 것"
9일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마파크가 ‘특별한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제주도내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관, 단체, 모임 소속원들이 신화테마파크를 찾아 시설 투어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등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만 하더라도 다문화 가정, 이민 2세대 자녀들로 구성된 ‘High Five 순찰대’ 20여명이 신화테마파크를 찾았으며, 이들은 이날 올레길 10코스인 사계항~송악산 4.6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후 신화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초에도 도내 고교생들의 자발적 문화 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 20여명이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화테마파크를 찾았다.
지난 3월 29일에는 섬속의 섬인 우도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해 줄 수 없느냐는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우도중학교의 A학생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에서 친구들이랑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하고, B학생은”신화테마파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다 예쁘고 멋지고 친절하셔서 고마웠다”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런가 하면 제주신화월드 인근 소재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만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화테마파크에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장애인과 특수학급아동 등 80여명도 시설투어를 하면서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제주신화월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을 응원하고 그들의 자기이해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