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나요?
대부분은 아마도 습관적인 생활에 젖어들어 무심코 기상하고 아침밥을 먹고 등교, 출근을 하는 그야말로 평온한(?) 일상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미세하게 움직이는 변화를 또한 의식하고 그 변화에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도 보일 거라 봅니다.
변화! 우리가 살아가면서 빠르게 또는 더디게 흐르는 강물 같은 움직임은 다양한 곳에서 포착이 됩니다. 특히,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조직에서는 빠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빠른 변화는 민원인, 소비자에 대한 청렴과 친절한 태도라고 봅니다.
모두가 어렵던, 의식주가 생활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졌던 시절에는 무뚝뚝한 자세로 지연되고 다소 미비된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도 선뜻 그에 대한 불편을 토로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조직내부에서도 또한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계급이라는 굴레 속에서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할 지라도 ‘NO’라고 감히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현 시대는 의식주가 主가 아닌 개개인의 서비스 만족을 추구하는 청렴과 친절을 원하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교육과 경험에 의해 평온한 일상에서 움직이면서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사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렴과 친절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민원인의 의식 변화속도에 맞춰 진행되고 있을까요?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에 발 맞추어 갈 수 있도록 내․외부적인 친절생활화를 위한 교육, 부서장과 직원간의 소통의 날 운영, 직원 간 친절한 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친절한 청렴한 민원처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막막하지만 청렴과 친절을 위한 민원처리는 항상 코 앞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민원처리는 동일한 절차를 밟고 진행되지만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만족은 진정한 ‘역지사지’를 생각하는 여러분의 자세에 달려있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나요? 라는 질문을 드려봅니다. 청렴한 세상, 친절한 사회는 우리가 수동적,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미세하지만 빠른 변화에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