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금년 들어 전년과 비교하여 교통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생명을 구하는 활동이라는 생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동안 제주지방경찰청장과 각 경찰서장 등 지방청과 3개 경찰서의 내·외근 직원과 협력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에는 사복부서도 근무복을 입고 전 경찰관이 어깨띠를 착용한 가운데 현수막, 손피켓, 전단지, 졸음방지 껌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운전과 안전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사고분석 결과 월요일 사고가 15건으로 주중에 가장 많았기 때문에 월요일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앞으로도 한달에 두 번은 모든 경찰관과 협력단체 합동으로 시내 주요도로에서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며 “경찰은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주요사고요인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 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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