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읍장 강민철)이 2016년도 43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읍으로 선정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의 실현을 위한 민생현장 행정에 중점을 둔 평가로, 9개 분야 12개 업무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로 주민숙원사업비 20백만원을 확보, 민생불편사항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월읍은쓰레기감량 및 교통질서 개선, 상반기 조기집행, 불법광고물 정비, 안전문화운동 및 재난대비 등 6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 운영, 클린제주만들기 현장평가, 시정홍보 등 6개분야 평가에서 우수, 정책페스티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3대 불법․무질서 근절운동 등 5개분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의 각종 평가에서 17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정책페스티벌시 “친환경 이동형 소형 소각로 도입”을 제안하여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추진마을”에 공모 선정되는 등 9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주도의 색깔있는 마을 만들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강민철 애월읍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에 대해 “3만 2천여 읍민이 든든한 후원자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의 영예를 읍민 모두에게 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도에도 “섬김의 현장행정, 든든한 복지공동체 구축, 튼튼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기반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현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애월읍민의 화합과 단결된 역량을 모아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행복한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