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8시40분경 한림 북서방 5해리(9.26km) 해상에서 선망어선과 충돌, 승선원 2명중 1명 사망,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한림 비양도선적 제1해운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한림어선주협회에 상황실을 설치하였으며 사고발생 이후 실종자 수색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실종자 수색상황은 사고발생 이후 관공선 37척(어업지도선, 해경·해군함정), 민간어선 32척 등 총 69척이 수색에 투입 되었으며, 애월∼한경 해안가에 공무원 등 122명을 동원 실종자 수색 및 드론을 이용 지난 12. 5일부터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실종자 발견시까지 지속적으로 수색을 진행해 나가는 한편, 실종자 가족을 위한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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