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 제주대박물관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오는 6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대 박물관에서 ‘미래를 여는 인문학’ 오픈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 특강은 인문도시 지원사업 중 탐라문화 아카데미의 연장선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그 장소를 삼도2동 북카페에서 제주대 박물관 2층 시청각실로 옮기고 수강 대상을 개방해 인문학 대중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6월2일에는 전 제주민예총 이사장이자 도서출판 각 대표인 박경훈 화백의 ‘제주문화의 원형질 이해하기’, 9일에는 제주어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의 ‘제주어와 문화유산’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16일에는 만화 조선왕조실록으로 화제를 일으킨 박시백 화백의 ‘캐릭터로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23일에는 미래엔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저자인 동국대 역사교육과 한철호 교수의 ‘한국 근현대사의 전개와 동북아의 질서’ 강의가 있게된다.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강좌의 수강도 가능하다. (문의 : 010-345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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