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이호테우축제 성공리 일정 마무리
2015이호테우축제 성공리 일정 마무리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8.04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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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불꽃놀이, 여름밤 무더위 식혀…원담고기잡이․학생 수영 대회 등 인기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를 주요 테마로 개최된 2015이호테우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됐다.

지난달 31일 저녁 8시 김병립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관계관과 제주도의회 김동욱의원, 강성균교육의원, 고충홍의원, 신관홍의원, 안창남의원, 이선화의원, 고태민의원, 이상봉의원, 송태효 전제주시의회의장,대한민국학술원 종신회원인 김용해박사 등 내외빈과 관광객,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렸다.

개회식 직후 40여명이 참여하여 밤바다를 밝힌 해상 해녀횃불 퍼레이드에 이어 주요 테마행사인 테우 멜그물칠(멸치 그물잡이)을 재현했다.

이어 전통방법으로 진행된 멜그물칠 재현행사에는 이호동민속보존회의 구성진 멸치후리는 소리에 맞춰 60여명의 접원들이 힘차게 그물줄을 당겼다. 멜그물칠에는 백사장에 운집한 관광객과 도민 등 수천명의 관람객들도 함께 그물줄을 당겨 즐거운 분위기속에 체험을 즐겼다.

 
#개막식 불꽃놀이, 여름밤 무더위 식혀

첫날 개막식 직후 펼쳐진 불꽃놀이는 도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수상연화폭죽을 선봬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2015 이호테우축제 개막식에서는 축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상주연합노인회장과 양진석 이호테우축제운영위원이 김병립제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이호동주민 변현철씨가 고향을 사랑하는 주민으로 선정돼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틀간 진행된 원담고기 잡이에 600여명 참여

행사 이틑날과 사흘째날 오후에 제주시와 한국양식어류조합의 후원으로 이뤄진 원담고기잡이 행사에는 6000여명이 참여해 맨손으로 광어를 잡아오면, 축제위원회에서는 현장에서 포를 떠서 횟고기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어르신, 동민화합프로그램 참여 호응

특히 이번 축제부터 도입된 동민화합프로그램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2일부터 3일까지 축제기간중 체험프로그램은 테우 승선 및 노젓기 체험, 모래찜질 체험, 테우만들기 체험 및 경연, 원담고기잡이, 재활용테우경주대회, 제주시장배 노젓기 대회, 초중등 학생 수영대회 등 많은 체험 및 경연대회가 베풀어졌다.

 
#축제기간 다양한 야간공연 관중들 무더위 식혀

2015이호테우축제에서는 축제기간 3일 동안 다양한 야간공연을 펼쳐 준비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다.

개막식 때 풍물패 축제 길트기를 비롯해 멸치후리는 노래, 도리초등학교 어린이 난타, 김재성 섹소폰공연, 에피소드(비보이댄스), 합창단 공연 등이 있었다.

이틀째인 8월 1일에는 가온예술단과 직장인 밴드 소풍가는날이 출연했고,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는 즉석 노래자랑이 있었다.

3일째인 8월 2일에는 당신의 사람들과 한라민족예술단, 외국인들로 구성된 이호테우나이트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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