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우수기관 사례 선정
경북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비가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공무원의 전문성과 창의·소양을 함양하고 조직 경쟁력 제고와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투입한 다양한 장단기 교육 예산이 적절하고 미래가치가 있음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그동안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김관용 경북지사의 업무 철학을 교육과정에 적용시키는 교육을 강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도정과 관련한 전국의 대형 국책사업 및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교육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서 지금까지 모두 35회에 걸쳐 1천500여명을 참여시켰고, 도청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의 정책연구 및 네트워크 창구로 운영하는 `창조 경북 주니어포럼`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기도 했다.
또 2010년부터 박사 공무원 107명으로 구성된 `비전 21 경북포럼`을 운영하는가 하면 경북정신 알기 교육의 일환으로서 2011년부터 자랑스러운 경북정신의 학습 및 이해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경북 정체성교육`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환경이 날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행정 현실과 점차 치열해지는 지역 간 경쟁에서 이기려면 공무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교육비 투자를 멈추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북매일신문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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