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정보소외계층의 원할한 정보접근 기회 부여 및 정보이용 환경을 위하여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행정기관, 개인 등에서 중고PC를 기증받아 업그레이드 시킨 후에 장애인, 수급권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33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급대상 PC는 관공서나 기업 등이 기증한 것 중에서 사양을 높이거나 말끔하게 수리한 것으로 펜티엄 Ⅳ급, 19“ LCD모니터, Window 7, 한컴오피스 등을 탑재한 PC로 보급된 PC는 1년동안 무상A/S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 받고자 하는 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자격요건이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기간(‘15. 3. 9 ~ 3. 10)에 인터넷(https://lovepc.nia.or.kr), 읍면동 또는 도 정보화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되며, 개인은 1대 단체는 5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청서를 접수받아 자격여부를 검토한 후 보급대상자를 결정하며, 3월중 정비업체로부터 중고 PC를 수집, 정비하고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가정 또는 시설에 직접 설치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하거나 보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 (☏ 710-234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신체적ㆍ경제적 제약으로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에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 2억9천만원을 투입키로하고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