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학기 개학 앞두어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제주지역, “신학기 개학 앞두어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2.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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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추위 속에 인플루엔자가 유행기준을 계속 웃돌면서 신학기 개학과 함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4개소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발생 실태 확인결과 지난 2주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4명으로 전국 유행기준의 12.2명을 넘어 서면서 계속 증가하다가 최근 6주째에서 조금 주춤하고 있으나 유행기준의 2배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늦게 시작되었고 인플루엔자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3월 개학 시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발열과 두통, 마른기침, 근육통 그리고 인후통과 코막힘 등이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남으로 이때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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