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책으로 희망을 나눈다
道,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책으로 희망을 나눈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2.23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강철남)는 2014년 3월부터 센터 내에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을 개소하고 아동과 도민들에게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개소 당시 도서관은 3천여권의 책을 보유하였으나, 그간 2천여권의 책이 기증되어 현재는 5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개소 후 월 평균 2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도서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 아동은 연동, 오라동, 노형동에 거주하는 지역 거주아동들과 센터 특성 상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도내 위탁아동들이다.

도서관은 센터 개소 후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왔고,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기위하여 센터가 가지고 있는 시설과 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에 설치됐으며 부모의 이혼, 사망, 질병, 복역 등에 의해 양육받을 수 없는 아동을 일시적으로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335명의 아동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은 책이나 교구, 혹은 책을 구입하기 위한 후원금을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도서관련 문화활동이나 책 관련 활동가를 자원봉사자로 모집하고 있어 관심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