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도매시장 반입 ‘절대 안돼’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도매시장 반입 ‘절대 안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2.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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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도-서울농수산공사 등 불량감귤유통 근절 MOU

▲ 23일 오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임종환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이수범 (사)전국과실 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강덕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고문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협약이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체결됐다.
앞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공영 도매시장에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의 도매시장 유통이 근절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산 감귤부터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은 도매시장에 반입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이병호), (사)한국농수산물도매 시장법인협회 (회장 임종환),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이수범),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강덕재),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고문삼)간에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을 위한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공영 도매시장 관련 기관단체와 제주도간에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의 도매시장 유통근절, ▲감귤유통 수급조절 및 정보제공, ▲감귤 시장개책, 소비확대 홍보, ▲기타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해서 소비자와 생산자 동시 보호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업무협약의 추진 배경으로는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이 시장에 유통되어 제주감귤의 소비자 신뢰 하락은 물론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 23일 오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임종환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이수범 (사)전국과실 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 강덕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고문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협약이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체결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0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시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등에서 2015년부터는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경매에서 반품하는 제안으로 시작됐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에서는 전국적으로 강제착색 감귤이 아닌 생귤 감귤유통에 동의하고 비상품 수탁거부 결의 및 서명을 하고 제주감귤 생귤 상태 유통을 위한 제안 등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그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강제착색으로 인한 유통기한 단축 등 비상품 감귤 유통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감귤 비상품 유통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외 2개 단체를 직접 방문해 업무협의를 마쳤고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MOU협약 체결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개최 등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해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대책 후속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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