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박윤기)에서는 23일 위원장실에서 근로자 위원으로 위촉된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근로자 위원은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이상철과 KT노동조합제주지방본부 위원장 조순호 등 2명이다.
금번 위촉은 지난 2월 3일자로 2명이 근로자 위원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노동조합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했으며, 임기는 사퇴한 위원의 잔여 임기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박윤기 위원장은 “노동위원회의 역량강화와 노사 상생문화를 정립하여 노사 간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은 공익위원 35명, 근로자위원 25명, 사용자위원 25명 등 총 8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상임직으로 노동조합, 사용자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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