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부실한 보도블록 공사나 공사장 안전표지를 설치하지 않는 등 부실한 보도공사 담당공무원의 승진을 최대 2년까지 제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 후 보도블록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블록 틈새가 지나치게 벌어져 30% 이상 재시공이 필요할 때, 공사안내간판.보행안전도우미.임시보행로 등을 전혀 설치하지 않았을 때 책임자에게 적용된다.
또 시공 상태가 나빠서 10% 이상 재시공을 해야 하거나 한 사업구간 안에서 3회 이상 부실시공이 적발되면 담당 공무원과 팀장은 1년간 승진이 제한된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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