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제주도립미술관’ 첫 삽
‘김창열 제주도립미술관’ 첫 삽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4.04.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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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역 균형발전 및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 기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오 제주도내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3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건축예정지에서 가칭, 김창열 제주도립미술관 기공식이 열렸다.

정부의「문화융성」국정기조에 맞추어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문화예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김창열 제주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5월 작품 기증 협약 후 1년여 만에 92억원의 총사업비 확정과, 소요사업비 40%(37억원)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지상1층 연면적 1,600평방미터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김창열 화백은 6. 25 전란 당시 제주에 약 1년 6개월 동안 머물었던 인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고향(평안남도 맹산)을 대신하여 제주를〈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지난해 4월 「김창열 미술관 건립」제안과 함께 1957년부터 2013년에 이르기까지 작품가 약 200억원에 이르는 시대적 대표작품 200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무상 기증키로 하고 기증 협약식 가졌다.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18억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2016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가칭, 김창열 도립미술관건립을 통해 서부권역의 균형발전과 독특한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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