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임신공무원 지원을 추진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동해시 여성공무원은 215명으로 전체 공무원 중 3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8명(4%) 증가한 것이다.
이들 여성공무원은 민원인들의 전화폭언은 물론 거친 행동으로 인해 정신적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된 여성공무원에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 시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직원과 외부 방문객이 임신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모성 보호색을 활용한 임신 안내 및 물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출처: 강원일보/박영창기자
Tag
#N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