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사항인 수출로 잘 사는 제주, 수출1조원 시대의 개막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 매년 12월 둘째 수요일을 『제주 수출인의 날』로 정하여 수출 유공기업들을 발굴 시상하고, 수출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확산을 도모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수출유공기업 시상으로는, 제주개발공사의 3백만불 수출탑 수상 등 정부 수출탑 수상 3개 기업과 농업회사법인(주)장원의 수출대상 등 제주 수출인의 날 유공기업 6개사가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통상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해외인사를 섭외하여 현지 시장동향과 정보교류를 통해 해외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역 통상자문관 2명도 위촉하여 수출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근민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수출정책은 성장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면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수출품목과 수출기업, 수출국가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연도별 수출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왔으며 내년 2014년은 수출 1조원 시대를 넘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제주설치와 제주상품의 크루즈공급 확대, IT와 문화콘텐츠분야 수출 확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용역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하는 제주 수출 3.0플랜을 수립하여 2조원 시대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