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민중연대가 공무원 노조 사무실 폐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음성 민중연대는 19일 오전 11시 음성군청 정문서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고유사무 간섭 중단과 사무실 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공무원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지난 9월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라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조 사무실에 대해 폐쇄 지침을 전국에 공문으로 발송했다"며 "이는 민주노조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을 선언한 것이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비판세력을 무력화하고 공무원노동자의 단결권을 파괴하기 위한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노동자의 '쉬운 해고'이며, 이를 공직사회에도 도입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자치단체의 청사 관리는 단체장의 고유권한으로 정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방침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인석/음성
출처 : 중부매일 /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
출처 : 중부매일 /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