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5년도 공무원·가족 예능작품 기부경매를 통해 총 395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경매는 공직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무원 가족 예능작품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8점과 직원들이 기증한 개인소장 예술작품 22점 등 총 30점을 대상으로 시청 2층 전시실에서 6일까지 즉석 경매를 실시한 결과이다.
작품 중 최고 경매금액을 차지한 작품은 예술의 전당 공연기획과 황용철 시설팀장이 직접 그려 기증한 秋菊(추국)이라는 작품으로 낙찰금액이 100만 원에 달했다.
이 그림을 낙찰 받은 송재철 씨(동구 용전동)는 “공무원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부경매에 응했다”면서 “뜻 깊은 행사에서 수준 높은 그림을 가져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시 김추자 총무과장은 “매년 개최하던 ‘공무원·가족 예능작품 전시회’에서 올해는 특별히 공직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입상작품과 개인 기증 예술품에 대해 기부경매를 실시했는데 우수한 예술품이 많아 성황리에 잘 마쳤다”며“경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신문 / 선치영 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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