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22일 개막…10일간 진행”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22일 개막…10일간 진행”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3.11.21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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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오후 2시 칠십리로 거리 퍼레이드, 오후 5시 박람회 개회식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감귤박물관 일원에서 진행, 관광객․도민 등 10만명 참여 예상

 
‘서귀포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준비해 온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11월 22일 공식 개막하면서 10일간의 행사에 돌입한다.

서귀포시(시장 한동주)가 주최하고 2013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광순, 현해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칠십리로를 출발,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식전행사로 길놀이, 감귤퍼포먼스, 우수감귤경연대회 시상식 등이 열리며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5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광순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 현해남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사, 한동주 서귀포시장의 환영사, 김선우 제주특별자치도환경경제부지사와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축사 등이 이어지며 감귤 케익 컷팅식도 진행된다.

이어 서귀포관악단, 장소라, 타틀즈, 사우스카니발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개회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이번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에서는 8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감귤전시관, 한국감귤전시관, 감귤산업관 등이 운영되며 감귤 및 농업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11월 24일 감귤박물관에서 감귤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감귤행사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감귤따기체험 등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감귤 아트전(사진, 미술, 조형 등) ▲감귤 분재 전시도 이뤄진다.

감귤카페와 감귤전문음식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국제학술심포지움과 감귤생산자 등을 위한 초청강연회도 확정됐다.
11월27일(수) 오후 1시부터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감귤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안>을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전문가
등도 참여하는 국제학술심포지움이 마련된다.

또 11월28일(목)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별관 세미나실에서는 제주감귤협동조합 주관으로 일본 가고시마대학 농학부장인 시게토 토미나가(冨永 茂人) 교수의 <기후온난화에 따른 일본감귤산업의 변화와 대응>, 중국감귤연구소 교수인 짜오샤이춘 박사의 ‘FTA시대의 중국감귤 산업의 현황과 과제’ 초청강연회도 열린다.

이번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및 65세 이상, 유공자 및 동행 가족(1인), 4․3유족,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가까이 민관이 합심해서 첫 세계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행사기간 10만명 정도 참여를 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하는 열흘간의 행복한 축제와 산업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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