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개강한 약용작물재배기술교육이 10월 22일 7회 30시간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111명이 수료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약용작물을 제주의 신(新)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약용작물 계약재배 확대에 따른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개강식에는 119명이 등록해 최종 111명(93%)이 수료 했으며 100% 출석한 교육생 중 한림읍에 거주하는 최동철씨가 수료자 대표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약용작물의 의의, 재배기술, 약초의 이용방법과 현장견학 실습, 기능식품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동철 씨는 “제주가 아열대 약초 재배의 최고 적지라 판단하고 제주10대 약용작물 선정과 현지 약초 가공 제품 생산 회사가 입주해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충분한 발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약용작물 재배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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