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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 투자유치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제주도, 외국인 투자유치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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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2013년도 외국인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2013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제정, 투자유치촉진 조례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투자환경 개선노력을 경주, 2010년 이후 중국 등 주변국의 투자자금의 유입과 투자실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0여 년간 난항을 겪던 대형 사업장(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무수천유원지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실현 했다.

2012년 12월 이후 총 14개 사업장 중 7개 사업장이 공사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투자실현을 유도하여 건축공사 추진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외국자본에 대한 도민사회의 친기업 분위기 조성 노력 및 활발한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200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는 10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유수의 CEO,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외국인투자포럼, 산업별투자유치설명회, 1:1비지니스 미팅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금번 행사에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선별 초청된 진성투자가 및 유수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만큼 참석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제주투자유치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와 별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 유공으로 5명(대학교수, JTP연구원 및 도내 기업인) 이 표창을 받게 된다.

이들은 수도권 기업의 제주투자 실현,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의 기술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 제주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투자 및 상품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제주도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도민이 공감하고 도민이익을 극대화해나가는 투자유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표창 대상자 명단>

- 국무총리 표창 : (주)넥슨 사업기획본부장 김종현
- 국무총리 표창 : 제주대학교 양진건 교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제주테크노파크 한종현 책임연구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주)장원 이진호 대표이사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주)일해 김영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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