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에서는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과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생활요리를 개강했다.
생활요리 강좌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의 가정 요리로 우리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국․찌개, 밑반찬, 김치․장아찌, 나물류 등 한국요리가 서툰 결혼 이주민들을 위해 한국요리의 조리방법에 대해 진행된다.
생활요리 개강 첫날은 높은 관심으로 수강생 외에 남편과 시어머님이 같이 된장찌개, 견과류멸치볶음, 김장아찌를 쉽고 빠르게 만들고 시식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주2회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흔히 집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생활요리를 하게 됨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범위를 더욱더 넓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많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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