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과 도립무용단(안무자 배상복)에서는「Soul of Jeju Ⅳ - 제주 환타지」를 주제로 제44회 정기공연의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 주제인「Soul of jeju Ⅳ - 제주 환타지」는 5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한국의 문화 그 찬란한 문화 속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원초적인 몸짓, 춤을 통하여 한국 춤 그리고 제주 춤의 세계화에 역점을 두었다.
한국 춤의 고고한 정신 그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로 웅비하는 우리 제주인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정서와 색깔을 가미하여 누구나가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이나믹 하면서 역동적이고, 화려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우리 한국 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10월 25일과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2일간에 걸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도립무용단은 아름답고 제주적인 춤을 적극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정기공연에 많은 도민들이 춤의 향연에 동참하여 도립무용단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함께 흥겨운 한마당에 빠져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권 배부처 및 문의는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 710-7642.3과 도립무용단 사무국 710-7674 이며 배부기간은 10월 14부터 배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인 2매에 한해 배부한다.
한편 제주자치도립무용단은 지난 4월 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43회 정기공연 ‘ 눈부시리만치 찬란한 그 날을 보다’ 공연을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