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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자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 기념식 개최
세계의 문자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 기념식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09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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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 반포 567돌을 맞는 한글날 기념식이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한글 관련 단체 인사,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서문 봉독, 경축사,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됐다.

우근민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5천년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받는 한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 민족의 탁월한 창조력과 문화민족으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또 “한글은 세계어 중에서 가장 많은 1만2천여의 음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이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쓰기 쉽고 익히기 쉬운 언어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지사는 “제주어는 살아 있는 훈민정음이자. 우리 국어의 보물창고이며 제주문화와 정신의 원천인 제주어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제주어 보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선 제주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김순자 제주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순자 ▲김경범(한림공고 교사) ▲허민정(신성여고 교사) ▲이유진(조천초 교사) ▲강다연(서귀포여고 2년) ▲강지효(한라중 2년) ▲이수정(안덕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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