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 수요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지역 설명회가 개최된다.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은 제주도민들의 해묵은 숙원 사업으로 제주권 장래 공항개발계획이 국가 법정계획과 상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1년( ‘13. 8. 26～’14. 8. 20 )기간으로「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움」을 연구용역 업체로 선정 제주공항 항공 수요 조사 실시에 앞서 제주지역전문가들이 의견을 듣고 제주의 특수성을 용역에 반영코자 하는 것으로 정부차원의 법적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출발의 물꼬를 트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하반기 공항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제주공항은 “기존공항 확장 또는 신공항 건설 비교조사”가 이루어진다.
2015년 하반기는 항공법에 의해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을 수립․고시하게 되고 2016년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이 추진된다.
한편 제주공항 연구 용역은 “기존공항 확장 또는 신규공항 건설 비교조사” 공항개발 방향에 대하여 사전 타당성연구 용역비 10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상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항공수요조사 용역 착수에 따른 도․내외 항공분야 전문가 워킹 그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특성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