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우근민 지사, 15년 만에 오는 가을태풍 철저히 대비하라.
우근민 지사, 15년 만에 오는 가을태풍 철저히 대비하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0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근민 지사
우근민 지사는 가을 태풍인 제24호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우 지사는 7일, 제주시청(시장 김상오) 간부회의를 통해 태풍 내습에 따른 시민안전 보호대책 마련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서면 지시를 통해 “15년 만에 제주 지역에 가을태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나 많은 강수량과 바람이 예상돼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수확기에 접어둔 농작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도하고 공사중인 작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생활주변 위험요소의 제거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것”을 당부했다.

또 “전 직원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정 위치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함에 있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우 지사는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와 관련하여 시정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우 지사는 “소나무 재선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청정환경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 직원이 재난에 준하는 상황인식을 갖고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한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방제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현재 소나무 고사의 확산속도에 비하여 운용중인 전문작업단과 공무원 인력지원만으로는 방제작업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공원녹지과, 읍,면,동장은 지역별 자생단체들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많은 시민들이 현재 위기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 내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하기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우 지사는 “시민과의 소통 및 민생안정 노력 강화를 위해 시민·전문가와 함께 세밀한 협치행정을 펼치기 위한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민생불편 기동처리반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니 만큼 전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올해 산 감귤 제값받기 추진과 관련하여 올해 산 감귤은 당초 예상보다 생산량이 감소하고 당도는 높아 막바지 품질관리만 잘 하면 높은 농가소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노지감귤 본격 출하에 앞서 미숙과의 강제착색 등 비상품 감귤 유통차단을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유통질서 저해 사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1십4만4천톤으로 도전체 53만톤의 27.2%에 해당하며 전년대비 도전체 5.2%감소(제주시 26% 감소, 서귀포 6% 증가)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