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기업지원과)는 2013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주)피엔아이시스템․(주)화송산업․제주창해수산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환경 경제부지사)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도내 기업 중 기술․경영․판매력 등이 우수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도내 대표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주신용보증 재단에서 재무상태,기술,경영능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 1차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9월 24일 제주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 업체(제조업 4, 지식서비스업 1, 건설업 1)를 2013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이차보전액을 일반 2.6% 에서 3.3%으로 우대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 보험 가입비 우선 지원, 해외전시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와 함께 기업 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가 주어진다.

제주도관계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통하여 2차 산업 비중이 취약한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유도하고 고용과 일자리 창출, 기업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들 기업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업체는 총 177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2013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 업체 현황>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