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김모(55)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10시께 장성군 장성읍사무소에서 여성 공무원 A(28)씨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등 최근 5년간 지역 공무원 3명, 농협 등 금융기관 직원 4명, 마을 노인 3명 등 10여명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민원 처리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읍사무소에 찾아가 말썽을 부린 김씨는, A씨의 동료들이 제기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된데 이어 봇물 터지듯 추가 범행 사실을 신고한 주민들이 늘면서 결국 쇠고랑 신세를 지게됐다.
출처 : 광주일보 /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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