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2014년도 하수도사업 국고 보조금 정부예산(안)에 국비 685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하수도 사업 신규사업 2건은 제주시 차집관거 개량과 서귀포 예래,대륜동 하수도 사업등 10억원이며 계속사업 8건은 제주시 노형,이호외 7건으로 사업비는 232억원이다.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하수유입량 증가에 대비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하수 악취저감을 위한 제주하수처리장 개량사업에 국비 123억원으로 신규사업 1건(성산 증설) 5억원, 계속사업 4건(판포 증설외 2건, 제주 개량) 118억원이다.
이 밖에도 분뇨처리장 확충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임대료 지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에 국비 320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 됐다.
세부적인 내역을 보면 제주위생처리장 개량사업(계속) 6억원, 대정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계속) 56억원,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임대료 지급(6건) 237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6건) 21억원 등이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도 말이 되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에 투자가 촉진되고 년내 하수도사업 1천166억원의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 보급률이 현재 88.0%에서 전국평균 90.9% 수준으로 끌어 올려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국회 상임위원회 정부예산(안) 심의가 10월부터 진행되는 만큼 최대한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 중앙 예산절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 시, 도 하수도공기업 부분에서 1위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는 만큼 2013년도에서 하수도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