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공무원 합격자 발표가 공개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월급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발간된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5급 공무원이 첫 임용됐을 떄 받는 기본급은 218만원이다.
5급 공무원에 이어 7급 공무원은 161만원, 9급 공무원은 128만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공무원들이 받는 월급의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이 가운데 1급 공무원까지 승진하면 기본급은 최대 603만원 수준으로 올라간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원의 경우 사범대학을 졸업할 경우 보통 9호봉으로 임용이 되는데, 기본급은 177만원이다. 교원 가운데 가장 높은 호봉인 40호봉의 기본급은 468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28일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합격 여부는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시헙의 합격자는 오는 9월2일 오후 6시까지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면접 시험 등록 후 인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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