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 및 한․중 FTA 대비 어선어업인 신소득원 개발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한․중 FTA에 대비한 어선 어업인 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참다랑어 성어 시험 조업에 착수했다.
연구원에서는 서귀포 남부 233, 243해구부터 성산포 동남쪽 234, 244해구를 중심으로 참다랑어 성어의 이동 경로에 포함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9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시험 조업에 나섰다.
이번에 참다랑어 성어 어장조사를 위하여 연구원에서는 원양 참치 잡이 어구(주낙)를 제주근해의 지형 및 수심 등을 고려하여 자체 제작한 제주 근해 참다랑어 어구를 사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보완 수정해 어업인 들이 손쉽게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에서는 제주 연근해 참다랑어 어업 발전을 위해 참다랑어 어장조사와 어구․어법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자치도 어선주 협회와 참다랑어 어구어법 공동연구 차원에서 희망어선주와 함께 공동조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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