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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제주 수산물 안심하고 드십시오”
“국민여러분 제주 수산물 안심하고 드십시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9.14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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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 제주수산물 안전성 소비촉진캠페인서 강조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성산포수협 위판장과 갈치경매장에 들러 방사능측정기를 사용해 직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식하는 등 제주산 갈치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마음 놓고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를 당부했다.
“제주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은 도지사가 책임지고 인증하므로 안심하여 드시고, 제주도 수산물을 사랑하고 소비해주십시오. 국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아침 8시,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인근 성산포수협 위판장을 방문, 이날 새벽 입항한 갈치경매장에 들러 방사능측정기를 사용해 직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를 확인하고 시식을 하는 등 제주산 갈치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소비해줄 것을 호소했다.

우 지사의 이날 참석한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제주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캠페인에 현장에는 한국부인회 제주지부 고순생 회장과 제주와 농축수산물 유통협약을 맺은 이마트 본사 민영선 상무 등이 참석했다.

우 지사는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소비자의 수산물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어, 제주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제주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순생 한국부인회제주지부장은 “제주산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소비자 단체 대표자로서 안전하다고 인정하므로 소비자 여러분 마음놓고 드시라”고 말했다.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성산포수협 위판장과 갈치경매장에 들러 방사능측정기를 사용해 직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식하는 등 제주산 갈치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마음 놓고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를 당부했다.
또한 이마트 본사 민영선상무도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지사께서 제주도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보증하므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맘놓고 먹어도 좋다고 팔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우 지사가 성산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하는 시간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11일 아침 이 항만을 통해 입항한 갈치에 대한 방사능측정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확인서가 도착 주변의 소비자와 어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성산포항 위판장에 상장된 주요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로, 이들 어종 모두는 성산일출봉과 제주항 사이의 10~20km 연안어장에서 잡혀 방사능 측정결과 0.10~0.11바크렐로 나타나 일본 방사능 오염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사능 수치 0.10~0.11바크렐은 공기중의 방사능 수치와 같은 건강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수치이다.

요즘 성산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요 어장은 갈치 채낚기와 이제 막 참조기어장이 형성되고 있고, 이날 성산포수협 위판고는 채낚기 갈치 148척, 3,754상자 3억3,100만원, 참조기 2,200상자 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성산포수협의 제주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석한 데 이어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수산시장 일대의 수산물판매장을 방문,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제주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마음 놓고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를 당부했다.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성산포수협 위판장과 갈치경매장에 들러 방사능측정기를 사용해 직접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식하는 등 제주산 갈치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마음 놓고 제주산 수산물의 소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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