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기획단은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의 개,폐회식등 공개행사 연출 기본 컨셉 및 콘텐츠 개발에 착수한다.
전국체전기획단은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가장 제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모토 아래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 제주적 이미지가 함축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행기획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폐회식 공개행사 실행기획팀은 총13명(도 2. 교육청 1, 체육회 1, 전문위원 9)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위원인 경우 기획·연출·음악·무용·디자인 등 종합예술 연출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2014년 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16일(월) 실행기획팀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 추진방향, 목표, 비전에 대하여 공유하고 역대 개최했던 시도의 사례에 대한 비교분석과 우리 제주가 보여 줄 수 있는 공연자원을 점검하면서 제주적인 전통문화와 환경가치 등을 반영한 독창적인 연출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기획단 관계자는“ 제주적인 개․폐회식 컨셉 및 콘텐츠는 내년 초에 선정하게 될 전문 대행기획사의 제안 내용과 통합되어 체전 공개행사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 현대적 IT기술을 접목한 창조적인 연출을 통하여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고, 느끼는 체전 공개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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