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나들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추석연휴 기간이 5일 동안 지속되어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내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를위해 최우선으로 하여 수송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송체계 구축으로 관광객,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9월 17일 부터 22일(6일간)까지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대중교통 업체 및 운수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운행질서 확립, 친절 서비스 함양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9월 13일까지 마무리 하여 추석연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육상교통 분야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은 물론 교통 불편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및 귀성객의 안전한 귀향 등 항공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에서도 특별항공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항공관련 유관 기관․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공수송상황 파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조치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교통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업계 스스로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및 안전운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예방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