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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노선번호 부여로 식별이 쉬워진다.
시외버스 노선번호 부여로 식별이 쉬워진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8.2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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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서는 9월 1일부터 시외버스에 노선번호를 부여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리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외버스는 노선번호 없이「영어교육도시, 516-중문고속화 노선」등 노선명이 길어서 차량에 행선지 표출 등 정보제공이 어려워 멀리서 버스 행선지 파악에 곤란을 겪었음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버스 이용안내 설명 시에도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객 의견을 수렴, 개선안을 마련하여 2014. 1월부터 시외버스 노선번호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이 정착되면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 버스를 이용하는데 편리성이 확대되고, 버스 이용 안내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29개 시외버스 노선에 부여되는 노선번호는 ▲ 동․서 일주도로 노선 700번, ▲ 성산부두 노선 710번, ▲ 번영로 (표선)노선 720번, ▲ 남조로 노선 730번, ▲ 1100도로 노선 740번, ▲ 평화로(대정) 노선 750번, ▲ 영어교육도시 노선 755번, ▲ 516-중문고속화 노선 780번,이며▲ 읍면순환 노선(19개)은 900번으로 지정 했고 ▲리무진 버스는 기존대로 600번이다.

그동안 제주자치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시외버스 노선번호 부여방법 및 번호표시 방법 등에 대한 협의과정을 거쳐 ▲시내버스는 1~500번,▲ 리무진 공항버스는 600번, ▲시외버스는 700~800번대, 읍면순환버스는 900번대 노선번호를 부여하여 기존 사용되고 있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구별되도록 하였고 시외버스 노선번호는 도로 명 또는 지역에 숫자를 지정해서 기․종점을 알 수 있게 하고, 일부지역을 우회해서 파생되는 노선은 차후에 번호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3년 대중교통 이용객 5,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하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소 비가림 시설 추가 설치(80개소, 1,200백만원) 상반기 254개소 설치 완료 (3,300백만원)했다.

또 LED 행선지 표지판 추가 설치(시내버스 78대, 120백만원)상반기 에 시내버스 110대 설치 완료(205백만원)하였으며 심야학습 고등학교 정류소 조명시설(14개교 56백만원) 버스정류소 표지판 개선(300개소, 630백만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이 사업관리용역을 맡은 버스정보시스템 보강 구축사업(국비 12억원 포함 40억원)이 완료되는 2014년 5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선별 번호부여 현황]

노선명

운행구간

번호부여

비 고

동․서 일주노선

7.제주 ↔ 0.일주

700

 

번영로(성산부두)

7.제주 ↔ 1.성산

710

 

번영로(표선)

7.제주 ↔ 2.표선

720

 

남조로

7.제주 ↔ 3.남원 ↔ 서귀

730

 

1100도로

7.제주 ↔ 4.중문

740

 

평화로(제주→대정)

7.제주 ↔ 5.대정

750

 

평화로(영어교육도시)

7.제주 ↔ 5.대정(영어교육도시 우회)

755

파생 5번

516-중문고속화

7.제주 ↔ 8.서귀

780

 

읍 면 순 환

19개노선

900번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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