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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가뭄 해갈 후 농작물 관리요령 발표
농업기술원, 가뭄 해갈 후 농작물 관리요령 발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8.23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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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8월 23일 현재 지역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나지만 10㎜~30㎜까지 강수를 보이고 있고, 24일과 25일까지 비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일부지역에는 가뭄이 해갈이 될 것으로 판단돼 가뭄 이후 농작물이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적기에 농작업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사진
농업기술원이 작물별 주요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의 가뭄 해갈 후 농작물 관리에 따르면, 감귤은 가뭄으로 영향으로 소과 발생이 예상되므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철저한 적과가 필요하며 8월 이후 많은 강우와 태풍이 예상되므로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상황을 고려한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집중호우 후에는 열과에 이은 낙과된 감귤이 역병전염원이 됨으로 철저한 예찰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당근의 관리요령은 파종시기가 종료되었으므로 현재 발아된 당근이나 발아중인 당근 밭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생육부진한 곳은 엽면시비와 입고병과 무름병 방제 등을 해야하고 솎음작업 등 고품질 생산에 필요한 농작업이 필요하다.

감자는 파종적기를 일실하지 말고 9월 5일한 파종해야 한다. 또한 부패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 실시와 고온을 피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할 때 파종해야한다.

마늘은 9월 중순까지는 파종 시기이며 생육기간중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종자소독등을 철저히 해야 하며, 파종 후 관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양배추(브로콜리)는 현재 육묘기이며 일부 조생품종은 정식을 시작하고 있으며 정식 후 충분한 관수로 활착을 촉진시켜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닥쳐올지 모르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유실 및 도복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도랑 정비 등과 태풍에 대비한 하우스 버팀줄 및 전기시설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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