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16억, 제주도 20억 가뭄피해 대책사업에 추가지원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57일째 지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제주도가 지원하는 가뭄대책 특별사업비 20억원을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겪고 있는 최악의 가뭄피해 사태를 타결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가뭄피해 지원 지시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일 국비 16억원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가 지원되는 특별사업비를 단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는 수중펌프, 물빽,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의 지원을 비롯해 관정 관로시설, 수중펌프, 스프링클러 시설사업과 유류대, 농업용관정 전기사용료 등에 투입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에앞서 지난10일 국비 10억원과 제주도의 예비비 4억원등 총 14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스프링클러사업 350ha, 양수기 30대 , 관정수리 및 전기료 지원 250개소, 물빽 500개구입 등 12개분야의 긴급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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