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 애월․한림읍 지역 양배추 정식농가 및 육묘현장 격려

우 지사는 첫 방문지로 애월읍 어음리 양정호씨 농가의 양배추 정식현장을 방문, 땡볕에 양배추 심기 작업중인 농민들을 격려했다.
우 지사는 작업중인 농민들과 함께 40~50cm간격으로 사범적으로 양배추 정식을 하고, 양배추 재배와 관련한 기술적인 사항을 관계관들로부터 들었다.
우 지사는 “제주도에서 기상관측 이후 최장기간인 54일째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는 처음있는 일로 도민이 힘을 합쳐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피해가 워낙 크므로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제주도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정호 농가는 올해 3,500여평의 밭에 양배추를 심을 계획으로 오늘 8명의 인부를 동원 아침부터 정식작업중이다.

이어 우 지사는 애월읍과 한림읍 지역 양배추 농가에 묘종을 공급하고 있는 양배추 육묘현장을 방문, 양질의 묘종을 생산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지사는 애월읍 봉성리 김창주 농가가 육묘중인 육묘장을 방문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라빈 등 3종 3만여판의 육묘를 점검했다.
이곳서 육모중인 묘종은 하우스에서 15일정도 육묘한후 야외 묘판으로 옮겨 모두 30일정도 육묘 이후 필요 농가에 공급하게 되는데 생육상태 및 품종에 따라 묘판(120개정도)당 평균 5~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우 지사는 또한 한림읍 귀덕3리 강용철 농가에서 육묘중인 양배추 육묘장에 들러 표판의 빈곳에 어린 묘를 옮겨 채우는 작업과정을 지켜보는 등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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