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낭만의 공간 , 새연교에서 열리고 있는「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연교 무지개 뜬 날’을 부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색다른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새연교 콘서트는 총 12회 공연중 7회가 진행 되었으며, 1회 평균 관람객이 500여명에 이르고 있다.「나도 Kpop 스타」, 「청춘, 그 참을 수 없는 뜨거움」「싱글모임, 그들을 위한 축제」「Bodybuilder, 나도 몸짱」공연이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치뤄졌고 이어 이번주 공연으로 「50대를 위한 로즈데이」가 펼쳐진다.
앞으로 진행 될 공연은 「사랑하는이에게 장미 한송이를」, 「노을, 아름다운 인생」에 이어 마지막 앙코르 무대인 「새연교, 그 여름밤의 추억」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새연교 콘서트는 매주 금, 토요일 20시부터 22시까지 2시간 동안 청소년 밴드공연, 서귀포레인보우의 기타연주, 실버합장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새섬을 잇는 다리, 제주 전통배 테우의 형상을 하고 있는 새연교는 야간 조명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에서 산책하고 새연교 콘서트까지 관람한다면 유난히 비가 없는 이 여름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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