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지난 6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김만덕 상 후보자로 봉사부문과 경제부문으로 나눠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지역으로는 제주 봉사2명·경제1명, 서울 봉사·경제 각1명, 경기도 봉사·경제 각1명, 부산 봉사 2명, 대구봉사 1명, 광주 봉사 2명, 대정 봉사 1명, 충북 봉사 3명, 전남 봉사 1명, 경북 봉사 1명 등이다.
도는 이에 따라 김만덕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할 계획이다.
김만덕상 시상은 10월2일 제52회 탐라문화제 개막 축제행사인 만덕제 봉행이 끝난 후 한다.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김만덕상은 1980년부터 '만덕봉사상'으로 매해 1명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나 2006년부터 '김만덕상'으로 변경해 봉사부문과 경제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7명이 수상했다.
김만덕은 제주출신으로 뛰어난 기업가이자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조선조 정조시대의 여성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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