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농작물 가뭄 극복에 총력 지원한다”
“농작물 가뭄 극복에 총력 지원한다”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08.08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월동채소 파종 대비 스프링클러 등 가뭄장비 구입지원에 13억원 긴급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6월 이후 계속되는 가뭄 확산과 7월 14일 이후 폭염 주의보(최고기온 30~33도 무더위 기승) 속에 파종․생육중인 농작물이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등 13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 우근민 지사의 가뭄현장 방문 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에 철저를 기하라는 특별지시에 따라 제주도 자체적으로 예비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농업용 관정운영에 따른 전력비, 수리비에 23억 원을 자체 지원하는 등 관정 843개소, 급수탑 160개소, 수원지(연못) 및 용천수 11개소를 풀 가동하여 급수 지원을 하고 있고 양수기 42대, 물빽 98개를 공공용 배치 및 농가 대여를 실시 하였으며, 소방차를 이용 315개소 462회 운행하여 급수지원 2,323톤을 하였고, 농어촌공사 물차 2대도 풀 가동하고 축산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가축분뇨수거차량(90대)도 가뭄지속 시 급수지원에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가뭄극복을 위해 긴급 지원하고 있는 13억 원에 대한 사업을 조기 실시하여 가뭄극복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며, 가뭄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원활한 급수지원을 위해 현장점검반을 이용하여 매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해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관정 사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농업인들께서도 대정읍 지역 농지개량계, 수리조합과 같이 농업용 관정 사용 시 구역별 순번제로 충분하게 관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고복수 농축산식품국장은 “항구적인 가뭄해결을 위하여 노후 농업용 관정 정비 사업비 20억 원(국비 16억 원), 농업용 관정 이용시설의 광역화사업비 30억 원(국비 24억 원)도 추가 요청 중에 있어 농업용 관정, 저수지, 용천수 등 농업용수 자원을 통합하는 광역공급 시스템을 단계별로 개선 시행함으로서 물 걱정 없이 전천후 영농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