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550여 공직자 설문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행사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이번이 3회째이다. 이번 설문에는 5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집계 결과 김향욱 과장은 서귀포시 50여 명의 부서장 중에서 지지율 28.6%(단수추천 16.2%. 상대추천 12.4%)로 나타났고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나타났다.
읍면동(17%) 보다는 본청 근무자(83%)로부터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나타났고 직급대비는 6~7급(53%), 8급 이하(47%) 등 중하위직 모두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을 통해 하위직원들이 선호하는 부서장의 유형으로는 리더십(33%), 업무추진능력(28%), 부서원의 의견과 화합을 중시하는 형(25.3%), 대외교섭 능력(13.7%) 순으로 꼽았다.
한편 읍면동장은 원찬영 대천동장이, 여성 간부공직자은 이정아 주민복지과장이 많은 지지를 받았고 특이한 점은 설문에 참가한 여성공직자 230여명의 대다수가 남성부서장을 선택했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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