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초등교원 20명 대상 제주 농촌 바로알기 체험 행사 열려
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제주 농업․농촌 문화를 바로 알리기 과정을 8월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에 교육기부 포털에 사업 공고 후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도외 학교 교사 1명을 포함한 도내 학교 교사 19명 등 20명이 신청했다.
교육기간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동안 일정부분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추진해 교원들의 참여의지를 높였다.
교육 1일차에는 (주)지역아카데미 농촌교육농장 김남돈 센터장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에서 감성을 배우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서 김화선 농촌자원담당이 ‘제주농업․농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한경면 저지리 환상숲 농촌교육농장과 서귀포시 회수동 한라산청정촌에서 제주의 곶자왈 및 석부작만들기와 제주전통장 체험을 실시했다.
2일차에는 제주 회천에 초록꿈농장과 표선 가시리 참곱다농촌교육농장, 남원 남원리 최남단 곤충농장, 남원 위미리 이음새농장을 방문해 천연염색과 차 만들기 등 농업 농촌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 초등교원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면밀히 성과분석 후 앞으로 겨울방학 교원연수 및 중, 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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