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수출시장개척을 위한 美國 뉴욕, 뉴저지 방문중
평소 ‘김만덕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 반기문 사무총장은 오늘 우근민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만덕의 박애와 사랑 정신을 대대손손 실천해 나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제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제주를 방문할 때 마다 전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느낀다고 하면서,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이라는 대단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사회에서도 이제 제주의 인지도는 매우 높기에 이를 잘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우근민 지사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평소 실천해나가고 계시는 평화와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김만덕 기념관 사업을 훌륭히 조성하고, 수출확대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제관계대사로 재임한 인연이 있는 김숙 대사도 우근민 도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제주도의 미주지역 경제 영토 확장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제주에 대한 변함없는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용웅)은 공동으로 7월27일 부터 8월4일까지 뉴욕 및 뉴저지 소재 미국 H마트 12개 지점에서 도내 22개사 89개 품목(30만 달러)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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