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읍면별 부녀회 2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에서는 서부지역 부녀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상품화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쉬가든 원예 기술보급 및 당면 영농기술교육,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상품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디쉬가든 원예 기술은 실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며, 천연염색은 우리지역 주작목인 양파를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덕자 농촌사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부녀회 회장단에게 당면 영농기술보급은 물론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기술 보급으로,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더불어 농촌생활의 활력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